본문 바로가기

일본 갤러리

(68)
한국 운전면허증으로 일본 운전면허증 교환하기(도쿄) 본에 단기비자로 들어 온 사람들이 아닌, 중장기비자 즉 재류자격을 교부받고 입국을 하여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국제운전면허증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재류자격을 교부받은 사람들이 일본에서 운전을 하기위해서는 다름 아닌 일본 운전면허증이 필요한데요, 다행히도 대한민국 운전면허증이 있다면 서류 몇장만 챙겨가면 간단하게 일본 운전면허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는 한국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일본 운전면허증을 어떻게 받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1. 운전면허증 2. 여권 3. 재류카드 4. 운전면허 번역 공증 5. 영문 운전 경력증명서 6. 출입국사실증명서 7. 사진(세로3cm*가로2.4cm) 1장 8. 여권 복사본 9. 한국 면허증 복사본 10. 재류카드 복사본 11. 주민표 1번에서 3번까지는 당연히 가지고 ..
[일본취업]재류자격인정증명서(COE)교부신청서 작성에 관하여 일본 회사로부터 합격을 하였거나 내정을 받았으면 다음으로 해야할 일은 일본에 체류하기 위해 재류자격인정증명서, COE를 신청해서 발급받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일본에서 근무를 하기 위해 필요한 비자(재류자격)은 '기술・인문지식・국제업무(技術・人文知識・国際業務, 이하 취로비자)'이며 기간은 1년, 3년, 5년이 주어집니다. 이 기간은 신청자본인, 회사 등을 기준으로 정해지는데 개인적인 견해로는 자신이 큰 하자(범죄경력이나 이전 일본 체류 중 세금 미납 등)가 없는 이상 회사의 규모에 따라 정해지는 게 큰 것 같습니다. 일단 신청서 작성방법을 알아보기 전에 취로비자의 카테고리에 대해 알아봅시다. 이 카테고리는 회사의 규모에 따라 정해지며, 카테고리에 따라 신청자가 제출해야하는 서류가 달라지기때문에 숙지해야할..
[비즈니스 일본어]知っている(알고있다)의 경어 표현 存じております 의미와 사용법, 存じ上げております와의 차이점은? 일본어에서는 비즈니스 상황 속에서 사용해야하는 경어들이 많고,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표현들과 차이점이 많다. 이번글에는 알고있다의 의미를 가진 「知っている」의 경어표현인 「存じております」의 의미와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存じております」의 의미와 사용법 「存じております」는 「知っている」의 겸양어(자신의 동작이나 태도를 낮추어 그 동작을 받는 상대방을 높일 때 사용하는 경어)로, 흔히 비즈니스 상황 속에서 클라이언트와의 대화 등에서 사용되는 표현으로, 무언가를 알고있거나 인식하고 있을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存じております」를 사용하는 예시로 「はい。存じております(네, 알고있습니다)」, 「契約をまもっていただけない状況について、甚だ遺憾に存じております(계약을 지키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서 매우 유감스럽게..
[비즈니스 일본어]させていただきます 의미와 사용법 「スケジュールを変更させていただきます。」와 「お休みさせていただきます。」처럼 「する」의 겸양표현으로 「させていただきます」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많은 일본의 신입사원들 역시 정중한 표현을 사용하기 위해 「させていただきます」를 많이들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させていただきます」를 사용하지 않아야 할 때에도 그저 정중한 표현이겠지라고 생각을 하며 남용을 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상황에 따라 「させていただきます」대신에 「いたします」를 사용해야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면 「させていただきます」는 어떻게, 어떨 때 사용해야하는 표현일까? 먼저 이를 알기 위해 「させていただきます」의 사전적 의미를 한 번 알아보자. 「させていただきます」의 의미와 사용 조건 させていただきます:「する」의 겸양표현. 상대의 지시..
일본 성씨(苗字,묘지) 랭킹 1위~50위 일본에서 대표적인(인구순) 성씨 50개를 알아봅시다. 순위 및 인구수는 2022년 3월 기준입니다. 1위 : 佐藤(사토) 1위는 佐藤입니다. 읽는 법은 대표적인 さとう를 포함해 さどう, さとお, さと, さいとう, そとう, さふじ 등이 있습니다. 佐藤를 사용하는 인구는 약 185만명이며, 佐藤가 많은 지역으로는 도쿄도(東京都)에 약 21만명, 가나가와현(神奈川県)에 약 16만명, 미야기현(宮城県)에 약 16만명이 있습니다. 2위 : 鈴木(스즈키) 2위는 鈴木입니다. 읽는 법은 대표적인 すずき를 포함해 すすぎ, すすき, すずぎ 등이 있습니다. 鈴木를 사용하는 인구는 약 178만명이며, 鈴木가 많은 지역으로는 도쿄도에 약 25만명, 아이치현(愛知県)에 약 20만명, 가나가와현에 약 19만명이 있습니다. 3위 ..
[일본경제론] 플라자 합의 직후 타격이 없었던 일본 경제 제1차 오일쇼크 이후에도 일본경제는 선진국 중에서도 평균 4%라는 높은 수준의 성장률과 2.5%라는 낮은 실업률을 유지했고, 70년대까지 경제성장을 억누르던 경상수지는 큰 폭으로 흑자기조로 돌아서게 되었고, 외화보유도 충분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는 자동차와 가전제품 등의 필수소비재의 수출이 크게 증가한 한편, 석유가격 하락 등으로 인한 수입액 감소가 있었다. 한편, 단카이세대(전후 1947~49년에 태어난 사람들, 제1차베이비붐)가 장년층이 되면서 소득수준이 증가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가계의 저축이 크게 증가하면서, 기업의 왕성한 투자수요를 충족시켜주는 상황이 펼쳐졌다. 이 국내의 투자수요를 뛰어넘는 수준의 저축은 일본기업의 본격적인 해외진출로 이어졌고, 일본기업의 해외기업매수..
상대 거래처 회사 높이는 일본어 경어 표현(御社,貴社), 그리고 나의 회사 낮추는 표현() 비즈니스 상황 속에서는 상대방을 높여부르고 반대로 나 자신을 낮쳐불러야 하는 상황들이 많이 일어난다. 친구들에게는 '나'라고 표현을 하지만 윗사람에게는 '저'라고 표현을 하는 것처럼, 회사 역시도 높이는 표현이 있고 낮추는 표현이 있다. 오늘은 일본어에서 상대방 회사를 높이는 표현은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나의 회사를 상대방에게 말을 할 때 어떻게 표현을 해야하는 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상대방의 회사를 높이는 표현 일본어에서 상대방의 회사를 높이는 표현으로는 貴社(きしゃ, 귀사)와 御社(おんしゃ, 어사) 두 가지가 있다. 이 두 단어 모두 상대방의 회사를 높여부르는 표현이지만, 아주 조금의 차이는 貴社의 경우에는 문어체, 御社의 경우에는 구어체에서 주로 사용된다는 것이다. 즉, 이력서와 보고서 등의..
[일본경제론] 달콤했던 고도경제성장의 부작용 이전글: 일본은 어떻게 고도경제성장을 할 수 있었는가? 고도경제성장의 혜택을 보던 일본에게 1970년이후부터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바로 도시권 집중화 문제, 환경오염 문제, 과도한 복지정책, 세 가지가 있다. 먼저 첫 번째인 도시권 집중화 문제는 고도경제성장 이후 많은 사람들이 대도시로 몰려들게 되면서 여러 혼란을 가져온 것이다. 공업과 서비스업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청년층이 농업 위주의 지방을 떠나 도시로 모이게 되면서, 지방의 인구유출이 심해짐으로써 지역불균형을 발생하게 된 것이다. 이와 더불어, 아직 교통이나 전력 시설 등 사회 인프라가 부족한 도시에 과도한 인구가 모이게 되면서 더욱더 혼란이 발생하였다. 일본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공공투자보다는 대도시로의 인구 유입을 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