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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일본어]させていただきます 의미와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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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ケジュールを変更させていただきます。」와 「お休みさせていただきます。」처럼 「する」의 겸양표현으로 「させていただきます」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많은 일본의 신입사원들 역시 정중한 표현을 사용하기 위해 「させていただきます」를 많이들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させていただきます」를 사용하지 않아야 할 때에도 그저 정중한 표현이겠지라고 생각을 하며 남용을 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상황에 따라 「させていただきます」대신에 「いたします」를 사용해야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면 「させていただきます」는 어떻게, 어떨 때 사용해야하는 표현일까? 먼저 이를 알기 위해 「させていただきます」의 사전적 의미를 한 번 알아보자.

「させていただきます」의 의미와 사용 조건

させていただきます:「する」의 겸양표현. 상대의 지시나 허가를 얻고 자신이 그것을 행한다, 라는 의미를 담은 표현. 과도한 겸양표현으로 여겨지는 경우도 있다.(출처: Weblio 辞書)

사전적 의미에 나와있듯이 「させていただきます」를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이 "상대의 지시나 허가를 얻고 행하는 경우"이다. 그리고 또 다른 조건이 하나 더 있는데, 그것은 "그 일로 인해 은혜를 받는다는 사실이나 마음이 있는 경우"이다.
앞써 예시인 「スケジュールを変更させていただきます。」의 경우, 스케쥴을 확인하는 허가를 받고 있는 경우, 즉 상대의 지시나 허가를 얻고 행하는 경우이기 때문에 「させていただきます」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다른 예시인 「お休みさせていただきます。」의 경우는 휴식을 할 수 있는 기회, 즉 그 일로 인해 자신이 은혜를 받는 경우이기 때문에 「させていただきます」를 사용할 수 있다.이러한 두 가지의 사용 조건이 있는 「させていただきます」는 주로 3가지의 경우에 잘 못 사용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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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주로 잘 못 사용되어지는 상황은 허가를 얻지 못 한 상황이다. 예를 들어, 거래처에게 납기일을 연장을 부탁할 때 納期を延期させていただきます。」라고 사용하면 자칫 무례한 표현이 될 수 있다. 그 이유는 저자세이기는 하지만, 표현 속에 '납기일에 맞추지 못 할 것같으니 납기 연장을 한다(이미 결정을 끝냄)'라는 느낌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그렇기때문에 이러한 경우에는 '납기일 연장으로 상대에게 폐를 끼친 미안한 느낌이 들어있는 것과 함께, 상대의 허가를 구한다'라는 느낌이 들어간 표현인 納期を延期させていただけないでしょうか?」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는 상황은 허가를 얻을 필요가 없는 상황이다. 「させていただきます」는 '상대의 지시나 허가를 얻고 자신이 그것을 행한다'라는 의미를 가진 표현인데 허가를 얻을 필요가 없는 상황에 이를 사용한다면 부자연스러운 표현이 되어버리는 것은 당연하다. 예를 들어, 자신이게 온 서류를 확인한 후에 「書類を確認させていただきます」라고 표현하는 것은 부자연스럽고, 빙 둘러 말하는 느낌이 들게 된다. 왜냐하면 '자신에게 온 서류를 보는 것이니깐 허가가 필요없기때문'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する」의 다른 겸양표현인 「いたす」를 사용하여 「書類を確認いたします」라고 표현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마지막은 이중경어(二重敬語, 이중존칭)가 되어버린 상황이다. 즉 "존경어+존경어" 혹은 "겸양어+겸양어"가 되어버린 상황이다. 이러한 이중경어는 문법적으로 잘못된 표현이며, 오히려 상대방에게 불쾌함을 줄 수 있는 표현(과도하게 존칭을 쓰다보니 놀림받는 기분이 들 수 있다고 함)이다. 예를 들어, 拝見させていただきます」라는 표현은 「見る」의 겸양어인 「拝見」과 「する」의 겸양어인 「させていただく」가 사용되어 '겸양어+겸양어'가 되어버린 이중경어 상황이다.
이러한 세 가지의 경우(혹은 사용조건 이외의 경우)에는 「する」의 겸양표현인 「いたす」를 사용하면 된다.「いたす」를 정중하게 하는 표현인 「いたします」를 사용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させていただきます」 작성법

「させていただきます」 중 「いただく」라는 표현이 들어있는데, 그렇다고 「させていただきます」 중 「いただく」를 한자로 사용하여 「させて頂きます」로 사용하면 안된다. く」라고 한자로 표현할 경우에는 의미가 "먹다(食べる), 마시다(飲む), 받다(もらう)의 겸양어"가 된다. 그런데 「させていただく」의 「いただく」의 경우에는 그 의미가 "부탁하여 손에 넣다(頼んで手に入れる), 어떠한 행동을 받다(何かをしてもらう)"라는 의미가 된다. 이 중 「させていただく」의 「いただく」는 "어떠한 행동을 받다"라는 의미의 보조동사로 사용되어지기때문에 「させていただく」는 그 자체로 사용되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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