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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갤러리/경제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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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폐율과 용적률이란? 건폐율이란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건축물이 둘 이상 있는 경우에는 합계면적)의 비율을 말합니다. 대지 안에 최소한의 공지를 확보함으로 인해 건축물의 과밀을 방지하며, 재해 발생 시 피난 등 대처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는데에 목적이 있습니다. 건폐율의 공식은 「건폐율=건축면적/대지면적*100」입니다. 예를 들어 100㎡의 대지에 건폐율이 25%라면 25㎡ 면적의 건축물을 지었다는 것이 됩니다. 용도지역 별 건폐율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용적률이란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물의 연면적 비율을 말합니다. 여기서 건축물의 연면적이란 건축물 각 층의 바닥면적의 합계를 말합니다. 용적률의 공식은 「용적률=건축물의 연면적/대지면적*100」입니다. 주의하실 점은 지하층과 주차용으로 사용하는 지상층은 연면적에 포함되지 않..
변동성/공포지수, VIX 지수에 대해 알아보자! 흔히 변동성지수, 공포지수라고 불리는 VIX 지수(Volatility Index)는1999년 듀크대학의 로버트 웨일리(Robert Whaley) 교수가 미국 시카고선물옵션거래소에서 S&P1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개발한 변동성 지수로, 2003년 9월에 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새로운 변동성 지수가 도입된 지수입니다. 즉, S&P500 지수가 향후 30일간 얼마나 움직일지 예상하는 지에 대한 지수입니다. 주식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게 되면 VIX 지수의 수치는 높아지고, 불안감이 작아진다면 VIX 지수의 수치는 낮아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VIX 지수는 주식시장과 반대로 움직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VIX 지수는 보통 20~40 정도 범위를 평균 수준으로 판단되며, 20보다 낮으면 흥분구간, ..
단리와 복리, 무엇이 다른가? 금리/이자는 이전에 설명해드린 거와 같이 돈을 빌려 사용한 대가입니다. 이러한 이자도 단리와 복리로 나뉘어져 구분되며, 이에 따른 이자수익 역시 달라지게 됩니다. 이번에는 단리와 복리의 개념과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리와 복리의 정의 단리는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를 붙이는 방식으로 지급기한까지 이율에 변동이 없으면 원금은 물론 만기 시 이자수익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만기시 금액 = 원금*(1+이자율*기간) = 원금 + 원금*이자율*기간 복리는 원금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원금에서 생기는 이자에도 원금과 동일한 이율의 이자를 붙는 방식입니다. 만기시 금액 = 원금*(1+이자율)^기간 이해를 더욱 쉽게 하기 위해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100원을 이자율이 10%인 단리상품과 복리상품에 ..
조세수출이란 무엇인가? 조세수출이란 1967년에 Charles McLure에 의해 개념된 용어로, 그 의미는 A라는 지방에서 제공되는 지방공공재의 공급비용을 마련하기 위하여 부과하는 조세의 부담이 어떤 원인에 의하여 그 서비스의 수익자인 A 지역주민에게 귀착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지역주민들에게 전가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조세수출이 발생하게 되면 특정 공공재의 편익은 A 지방 주민에게 모두 귀착되는데 반해 그 비용은 해당 지역의 주민들 뿐만 아니라 조세수출로 인하여 다른 지역의 주민들도 부담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어 자원배분의 비효율성은 초래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유명 관광지의 경우 방문객들로부터 호텔세 등을 징수하여 그 재원을 A 지역의 공공서비스 제공에 사용하는 경우 등에서 조세수출이 나타납니다.
리츠(REITs)란 무엇인가? 리츠(REITs)란? 리츠(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란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여, 운용으로 인한 수익 및 매각으로 인한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을 하거나, 잔여 재산 분배를 하는 등으로 수익을 지급하는 부동산간접투자회사를 의미합니다. 리츠의 종류 리츠는 크게 명목회사, 일반회사로 혹은 직접 자산을 관리하거나 위탁하거나의 형태로 분류를 할 수 있습니다. 리츠의 특징 1. 수익성: 배당 가능 이익의 90% 이상을 주주에게 배당을 하기에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대형 부동산에 소액 투자자들이 투자를 할 수 있는 기회 역시 얻을 수 있습니다. 2. 안정성: 실물자산에 대한 투자이기에 물가가 상승해도 투자가치 하락 위험이 비교적 ..
채권이란 무엇인가? 채권이란? 채권은 발행자가 투자자에게 원리금의 지급을 약속하는 채무증서를 말합니다. 정부, 공공기관, 기업이 비교적 장기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투자자들로부터 돈을 빌리고 일정기간 후에 돌려주겠다고 약속한 채무증서죠. 채무증서에는 원리금지급조건이 명시되어 있고 발행자가 투자자에게 제안하고 투자자가 매입함으로써 발행자와 투자자사이에는 채무관계가 성립되게 됩니다. 간단하게 보자면 돈을 빌리고 나중에 이자를 얹어 돈을 갚는다는 방식이 개인들이 은행에서 받는 대출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만, 채권은 일반적인 대출과는 큰 차이점을 하나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채권과 주식의 차이점? 채권은 주식과 함께 가장 기본적인 자금 조달 방식 중 하나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대표적인 투자..
기준금리란? 금리란? 금리는 한마디로 돈을 빌려 사용한 대가입니다. 상품을 사고팔 때 가격이 존재하듯이, 돈에도 수요와 공급이 생기면서 일종의 가격이 형성되게 되는 것이죠. 금리란 이처럼 빌려준 돈이나 예금 등에 생기는 비율을 말합니다. 즉, 자금의 거래에서 수요자가 공급자에게 자금을 빌린 대가로 지급하는 돈을 의미합니다. 기준금리란? 금리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콜금리, 환매조건부채권금리, CD금리, 예금금리 등이죠.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금리가 바로 기준금리입니다. 기준금리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 국가의 금리를 대표하는 정책금리이자, 모든 금리의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준금리는 우리나라의 경우 중앙은행인 한국은행 소속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국내외 시장상황, 금융시장, 물가, 경제상황 등 ..
[경제용어] 달러 인덱스(Dollar Index), 너 누구니? 달러 인덱스(Dollar Index)란? 미국 달러 인덱스(U.S. Dollar Index; USDX)는 세계 주요 6개국 통화와 비교하여 미국 달러의 평균적인 가치를 지표화시킨 것입니다. 1973년 3월을 기준점 100으로 하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ederal Reserve System; FRB)에서 발표를 하죠. 세계 주요 6개국은 주로 경제규모가 크거나 안정적인 통화가치를 갖고 있는 국가의 통화로 구성이 되는데, 세계 주요 6개국 통화란 유럽의 유로(EUR), 일본의 엔(JPY), 영국의 파운드(GBP), 캐나다의 달러(CAD), 스웨덴의 크로네(SEK), 스위스의 프랑(CHF)입니다. 그리고 각 통화의 비중은 각 국가들의 경제 규모와 교역 비중 등에 따라 결정이 되는데, 현재는 유로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