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공포지수, VIX 지수에 대해 알아보자!

흔히 변동성지수, 공포지수라고 불리는 VIX 지수(Volatility Index)는1999년 듀크대학의 로버트 웨일리(Robert Whaley) 교수가 미국 시카고선물옵션거래소에서 S&P1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개발한 변동성 지수로, 2003년 9월에 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새로운 변동성 지수가 도입된 지수입니다. 즉, S&P500 지수가 향후 30일간 얼마나 움직일지 예상하는 지에 대한 지수입니다.

주식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게 되면 VIX 지수의 수치는 높아지고, 불안감이 작아진다면 VIX 지수의 수치는 낮아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VIX 지수는 주식시장과 반대로 움직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VIX 지수는 보통 20~40 정도 범위를 평균 수준으로 판단되며, 20보다 낮으면 흥분구간, 40보다 크면 공포구간으로 봅니다.일반적으로 VIX 지수가 흥분구간에 들어가면 과매수기간이라 생각하여 매도물량을 찾고, 공포구간에 들어간다면 과매도기간이라 생각하여 매수물량을 찾게됩니다.

(출처: index indicators)

위 차트를 보시면 알 수 있으시다시피 주가가 하락할 크게 하락할 때에는 VIX 지수 역시 크게 상승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