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소식] 코로나 재앙 속, 일본의 취업 상황 - 역대 최고 취업률
오히려 높아진 취업률과 내내정률 후생노동성과 문부과학성은 12일, 이번 봄에 졸업한 대학생들의 취업률은 작년 대비 0.4p 증가한 98.0%로 1997년 조사를 실시한 이래로 사상 최고치라고 발표했다. 취업률은 취업희망자들 중 취업한 사람들의 비율로, 전국 대학 및 전문대학 졸업생(예정자 포함) 6,250명을 뽑아 집계했다. 남자와 여자의 취업률은 각각 97.5%(0.2p 상승), 98.5%(0.7p 상승)이며, 문이과는 각각 97.8%(0.7p 상승), 98.5%(0.1p 상승)이다. 지역별로는 주부지방이 99.3%, 긴키지방이 98.9%, 간토지방이 98.2% 순으로 높으며, 홋카이도와 도호쿠, 규슈 모두 전년 대비 상승했으나, 주고쿠와 시고쿠는 95.5%로 1.6p 하락했다. 내내정률(内内定, 비공..
[일본소식] 일본 정부, 39개 현의 긴급사태선언 해제
일본 정부는 14일에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특별조치법에 기초한 긴급사태선언을 한 47개 도도부현 중, 13개의 '특정경계'로 지정된 이바라키(茨城), 이시가와(石川), 기후(岐阜), 아이치(愛知), 후쿠오카(福岡) 5개 현과 특정경계 이외의 34개 현, 총 39개 현에 대해서 해제할 것을 승인했다. 다만,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한 에이메(愛媛) 현은 '조건부해제'를 승인했다. 해제 근거는 최근 2주일 동안 신규 감염자수가 감소 추세이며, 최근 1주일 동안 신규 감염자수가 인구 10만 명 대비 0.5명 이하이며, 의료 제공에 여유가 있으며, PCR 조사 확충 등의 각 지역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는 이유이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전문가회의에서 해제 이후에도 감염상황 등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