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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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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리와 복리, 무엇이 다른가? 금리/이자는 이전에 설명해드린 거와 같이 돈을 빌려 사용한 대가입니다. 이러한 이자도 단리와 복리로 나뉘어져 구분되며, 이에 따른 이자수익 역시 달라지게 됩니다. 이번에는 단리와 복리의 개념과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리와 복리의 정의 단리는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를 붙이는 방식으로 지급기한까지 이율에 변동이 없으면 원금은 물론 만기 시 이자수익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만기시 금액 = 원금*(1+이자율*기간) = 원금 + 원금*이자율*기간 복리는 원금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원금에서 생기는 이자에도 원금과 동일한 이율의 이자를 붙는 방식입니다. 만기시 금액 = 원금*(1+이자율)^기간 이해를 더욱 쉽게 하기 위해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100원을 이자율이 10%인 단리상품과 복리상품에 ..
조세수출이란 무엇인가? 조세수출이란 1967년에 Charles McLure에 의해 개념된 용어로, 그 의미는 A라는 지방에서 제공되는 지방공공재의 공급비용을 마련하기 위하여 부과하는 조세의 부담이 어떤 원인에 의하여 그 서비스의 수익자인 A 지역주민에게 귀착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지역주민들에게 전가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조세수출이 발생하게 되면 특정 공공재의 편익은 A 지방 주민에게 모두 귀착되는데 반해 그 비용은 해당 지역의 주민들 뿐만 아니라 조세수출로 인하여 다른 지역의 주민들도 부담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어 자원배분의 비효율성은 초래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유명 관광지의 경우 방문객들로부터 호텔세 등을 징수하여 그 재원을 A 지역의 공공서비스 제공에 사용하는 경우 등에서 조세수출이 나타납니다.
리츠(REITs)란 무엇인가? 리츠(REITs)란? 리츠(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란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여, 운용으로 인한 수익 및 매각으로 인한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을 하거나, 잔여 재산 분배를 하는 등으로 수익을 지급하는 부동산간접투자회사를 의미합니다. 리츠의 종류 리츠는 크게 명목회사, 일반회사로 혹은 직접 자산을 관리하거나 위탁하거나의 형태로 분류를 할 수 있습니다. 리츠의 특징 1. 수익성: 배당 가능 이익의 90% 이상을 주주에게 배당을 하기에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대형 부동산에 소액 투자자들이 투자를 할 수 있는 기회 역시 얻을 수 있습니다. 2. 안정성: 실물자산에 대한 투자이기에 물가가 상승해도 투자가치 하락 위험이 비교적 ..
채권의 등급은 어떻게 분류될까? 개인에게 있어서 신용등급은 금융거래에 있어서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기에 신용등급 관리를 위해 대출을 늦추지 않고 꼬박꼬박 내고 있는 것이며, 신용카드 상환에도 열심히 힘을 쏟고 있지요. 이는 회사나 국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채권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증권, 즉 빚이기때문에 발행자가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있는지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투자자들은 대부분 이러한 능력을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일반 투자자들을 대신하여 신용평가회사가 채권의 신용등급을 평가하고 매기게 됩니다. 채권 신용등급의 분류 신용등급은 신용평가회사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단 대부분 알파벳으로 신용등급을 표기하고 있습니다. 채권의 신용등급에 따라 당연히 이자율이 달라지게 됩니다. 안전할 수록 ..
채권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번에는 채권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고자합니다. 채권은 대표적으로 발행주체, 이자지급방식, 상환기간, 보증담보유무 등에 따라 구분해볼 수 있습니다. 발행주체에 따른 구분 국채는 발행주체가 국가인 채권으로 국고채권, 국민주택채권, 재정증권,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등이 있습니다. 지방채는 발행주체가 지방자치단체인 채권으로 지역개발공채, 상수도공채, 도시철도공채 등이 있습니다. 특수채는 발행주체가 공공기관인 채권으로 토지주택공사채권, 전력공사채권, 도로공사채권, 예금보험기금채권, 지방공기업채권 등이 있습니다. 금융채는 발행주체가 특수금융기관인 채권으로 산업금융채권, 외국환금융채권, 통화안정증권, 주택채권 등이 있습니다. 회사채는 발행주체가 주식회사인 채권으로 일반사채, 전한사채, 담보부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등이..
채권이란 무엇인가? 채권이란? 채권은 발행자가 투자자에게 원리금의 지급을 약속하는 채무증서를 말합니다. 정부, 공공기관, 기업이 비교적 장기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투자자들로부터 돈을 빌리고 일정기간 후에 돌려주겠다고 약속한 채무증서죠. 채무증서에는 원리금지급조건이 명시되어 있고 발행자가 투자자에게 제안하고 투자자가 매입함으로써 발행자와 투자자사이에는 채무관계가 성립되게 됩니다. 간단하게 보자면 돈을 빌리고 나중에 이자를 얹어 돈을 갚는다는 방식이 개인들이 은행에서 받는 대출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만, 채권은 일반적인 대출과는 큰 차이점을 하나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채권과 주식의 차이점? 채권은 주식과 함께 가장 기본적인 자금 조달 방식 중 하나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대표적인 투자..
기준금리란? 금리란? 금리는 한마디로 돈을 빌려 사용한 대가입니다. 상품을 사고팔 때 가격이 존재하듯이, 돈에도 수요와 공급이 생기면서 일종의 가격이 형성되게 되는 것이죠. 금리란 이처럼 빌려준 돈이나 예금 등에 생기는 비율을 말합니다. 즉, 자금의 거래에서 수요자가 공급자에게 자금을 빌린 대가로 지급하는 돈을 의미합니다. 기준금리란? 금리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콜금리, 환매조건부채권금리, CD금리, 예금금리 등이죠.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금리가 바로 기준금리입니다. 기준금리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 국가의 금리를 대표하는 정책금리이자, 모든 금리의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준금리는 우리나라의 경우 중앙은행인 한국은행 소속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국내외 시장상황, 금융시장, 물가, 경제상황 등 ..
럭비공 같은 주가 움직임, 예측 가능할까? 주식 투자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을까? 경제물리학을 통해 주식시장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다. 물리학의 관성 작용이란 물체에 가해지는 외부 힘의 합력이 0일 때, 자신의 운동상태를 지속하는 성질을 의미하는데, 주가 움직임에도 관성이 존재할 수 있을까? 이를 모멘텀이라고 하는데, 모멘텀은 원래 물리학 용어로 한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움직이려는 가속도를 의미한다. 주식시장에서 모멘텀은 현재의 추세가 더 강해지고 있는지, 아니면 더 약해지고 있는지를 나타내는데, 주가가 상승하는 와중에 놀랄 만한 기업실적이 발표되면 상승 모멘텀이 강해지게 된다. 반대로 주가가 상승 중이었는데 기업실적이 악화 된 것으로 나오면 상승 모멘텀이 꺾이면서 주가가 하락으로 방향을 바꿔지게 된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자기상관함수를 활용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