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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갤러리/기타

조용히 강한 나라 카타르에 대하여 - 카타르의 전반적인 경제 상황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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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는 2000년 대 중반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성장을 달성한 국가 중 하나이다. 카타르는 우리에게 그렇게 친숙한 국가는 아닐 것이다. 혹은 카타르라는 이름을 2022년 도하 월드컵, 도하 개발 아젠다 (Doha Development Agenda, DDA)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카타르 항공을 통해서 들어봤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생소한 카타르는 아주 작지만 강한 국가이다. 카타르는 우리나라의 경기도 면적에 불가한 매우 작은 국가이지만, 1인당 GDP 세계 순위에서는 최고 2위를 기록한 국가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렇게 작은 국가가 높은 경제력을 보유할 수 있었을까?

진주조개 산업이 주류였던 빈곤국에서 원유 생산을 주류로 삼는 부국이 될 때까지 카타르는 어떤 성장 과정을 겪어 왔을까?

본 보고서는 이러한 카타르의 성장과정을 통해 어떤 산업을 주로 삼으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었고, 그에 따른 현 경제 상황을 살펴볼 것이다. 또한 카타르의 교역 국가로는 어떤 나라가 있는지, 카타르는 주로 어떤 것을 수입하고 수출하는지를 알아보며, 카타르가 강점으로 삼고 있는 부문과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부문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볼 것이다.

 

1. 카타르의 개요


                   <그림1> 중동지역의 지도    <그림2> 카타르의 국기

 

     자료: 네이버                                   자료: 외교부

카타르는 서아시아 중동에 위치한 입헌 군주국이다. 정식 국명은 카타르 국(دولة قطر, Dawlat Qaar)이다. <그림1>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카타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서쪽으로 혹처럼 튀어나온 국가이다. 삼면이 페르시아 만에 닿아 있으며 남쪽에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서쪽에는 바레인이, 동쪽에는 아랍에미리트가, 북쪽에는 중동의 대국이라 할 수 있는 이란이 있다. 이외에 쿠웨이트 이라크 등이 카타르의 주변국이다. 카타르 국토의 면적은 11,437[1]로 한국의 경기도 면적과 비슷한 소국이다. <그림2>는 카타르의 국기인데, 1931년에 현재의 국기가 정식으로 제정되었다. 국기의 의미는 흰색은 평화를 상징하며 밤색은 카타르가 19세기 후반에 겪은 전쟁의 유혈 참사를 상징한다.

카타르의 인구는 20148월 기준으로 약 192만 명이며, 이 중 카타르 자국민은 15%도 되지않는다. 민족의 구성은 아랍인 40%, 인도인 18%, 파키스탄인 18%, 이란인 10%, 기타14%[2]로 구성되어있다. 종교적인 이유와 외국인 남성 노동자의 유입으로 인해 남녀 성비 비율은 3:1로 남자가 월등히 많다.

카타르는 중동국가인 만큼 아주 덥고 습한 날씨를 가졌다. 카타르의 기후는 사막성 해양 기후로, 여름에는 35~50℃로 다습하고 몹시 더운 날씨가 지속된다. 겨울은 12월에서 2월까지로 짧으며, 10~20℃로 온화한 날씨를 보인다. 연중 강수량은 70㎜ 이하이고, 주로 겨울철에 집중된다.[3]

카타르 국왕은 나는 내 나라 국민이 최고다. 나는 내 국민들의 이익을 위협하는 자들이 있다면 용서치 않을 것이다. 나는 내 국민들 손에 1달러짜리 하나를 쥐어줄 수 있다면 악마에게 영혼도 판다. 나에게는 내 국민들의 이익이 타국가의 인권, 인류애보다 중요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 말을 통해 카타르 국왕이 카타르 국민을 위한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카타르의 정부는 에너지원으로서 얻은 수익을 모든 국민과 나눈다. 자연스럽게 카타르의 복지의 질을 높으며, 최고 수준이다.

카타르의 복지에 관해 몇 가지를 살펴보자면, 출산에서부터 대학교육까지 무상으로 지원을 하며, 유학을 원하는 경우에는 유학비와 생활비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준다. 또한 대학 졸업 후 토지를 무료로 임대해주며, 이 토지를 10년 동안 사용하게 되면 무상으로 자신 소유권으로 등기가 가능하다. 또한 카타르의 국민은 월 500만원을 평생 지급받으며, 아기가 태어나면 축하금으로 1억 원을 지급받게 된다. 전기, 수도, 의료를 국가가 무료로 혜택을 제공하기까지 한다. 전기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더운 날씨 속에서 24시간 에어컨을 가동할 수가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카타르의 간략한 경제의 역사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카타르는 역사적으로 진주 산업이나 페르시아와의 무역으로 먹고 살았던 국가였다. 그러나 양식 진주가 등장하게 됨으로써 카타르 경제가 침체되었고, 마땅히 국가 경제를 이끌어갈 산업이 없던 국가였던 카타르의 경제는 나락으로 떨어졌다. 게다가 인구의 상당수가 생계를 위해 페르시아 등 해외로 나가기도 했다.

이러한 카타르를 침체에서 벗어나게 해준 것은 바로 석유이다. 카타르에서 석유가 발견된 시기는 1939년이었으나, 카타르의 석유는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개발이 지연되었고, 본격적으로 개발이 된 것은 전쟁이 끝난 후다. 하지만 당시 영국의 지배를 받으면서 영국이 석유에 대해 많은 독점을 했기에 카타르는 그다지 풍족한 나라는 아니었으나 그러나 인구가 적었기에 카타르인은 상당한 액수를 배분 받을 수 있었고, 해외로 나갔던 카타르인들도 이 시기에 대거 국내로 귀국하게 되었다. 그리고 1971년에 독립을 하고 나서야, 오일쇼크를 통해 세계적인 부국이 되었다.

 

2. 카타르 산업

카타르는 이란에 이어 천연가스 매장량은 세계 2[4]이다. 그리고 석유의 매장량도 세계 13[5]에 이르는 만큼 카타르는 에너지자원 강대국이다. 매장량에서 볼 수 있듯이 카타르의 경제는 천연자원에 매우 의존적이라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카타르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석유산업과 천연가스산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석유산업은 가스산업 다음으로 카타르의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매우 중요한 산업이다. 앞으로 98년간 더 석유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6] 카타르에는 엄청난 석유가 매장되어 있는데, 이 석유산업은 천연가스 산업과 함께 카타르의 경제를 부상시킨 요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카타르의 석유산업은 1900년대 중반부터 Maydan Mahzam Bul Hanine 연안에서 세계 최대의 LNG생산업체인 카타르석유공사(Qatar Petroleum, QP)의 두 시설을 통해 석유와 가스가 생산되며 Halul섬까지 연결된 수송관을 통해 전 세계로 유통이 되는 해안지역과 1900년대 중반부터 완공되어온300개의 석유 생산 유정이 건설된 두칸 지역을 위주로 매일 약 34만 배럴 이상의 석유가 생산되며 Mesaieed항구를 통해 전세계로 유통이 되는 내륙지역으로 구분되어있다.

카타르의 천연가스 매장량은 이란에 이어 세계 2위이다. 카타르는 세계 가스 매장량의 15%나 되는 매장량을 가지고 있으며 이 가스는 모두 세계 최대의 단일 가스전인 카타르의 북부가스전에 모두 매장 되어있다. 천연가스는 낮은 가격과 환경 오염이 비교적 적은 자원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장점을 통해 수요가 높은 자원이다. 이러한 상황을 통해 카타르는 천연가스 생산량을 늘리는 추세이며, 이 산업을 통해 단순 판매가 아닌 정제 및 화학제품 생산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고부가가치산업 육성, 산업다각화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7] <1>은 카타르의 가스 생산시설 현황을 나타내는 표인데, 이를 보면 카타르가 얼마나 천연가스 산업에 적극적인 개발을 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으며, 표에서 보면 19998월에 운전 개시한 트레인의 프로젝트12의 주요 수출국이 한국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로써 비록 카타르와 한국이 FTA를 체결하지는 않았지만, 오래전부터 카타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 가스 생산시설 현황

트레인(프로젝트 No.)

시설용량(mta)

운전개시

주요 수출국

1~2

2x3.2(6.6)

1998.8.

한국

3

4.7

2004.2.

인도

4

4.7

2005.8.

유럽

5

4.7

2007.3..

유럽, 아시아

6

7.8

2009.8.

유럽, 아시아

7

7.8

2010.2.

미국

자료: Qatar petroleum, Qatar Gas(20166월 확인 기준)


3. 카타르의 경제 상황

 

<그림3> 카타르 GDP 성장률

자료: 세계은행

<그림3>2008년부터 2015년까지의 카타르 GDP 성장률을 나타낸 것이다. 2009년까지 하락하던 경제성장률이 2010년에는 잠깐 성장을 하는 기세가 보였으나, 이내 추세가 꺾여 2015년까지 하락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러나 2011년까지는 카타르의 경제성장률이 10%가 넘는 높은 수치를 보여주는 데, 이는 카타르의 석유화학 20년 투자계획 프로그램[8]을 통해 10%가 넘는 경제성장률이 유지된 것이다.

또한 2008년 세계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장을 유지할 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는 사회기반시설 건설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였고, LNG가스 생산량을 늘렸기에 이러한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9] 그러나 이러한 프로젝트가 종료되게 되었고, 유가가 수년째 하락하는 상황 속에서 복지에 많은 돈을 지출하고 있기에 자연스레 카타르의 성장률이 하락하게 되었다.

<그림4> 카타르 인플레이션율


자료: 세계은행

<그림4>는 카타르의 2007년부터 2016년까지의 인플레이션율을 나타내는 것이다. 카타르의 인플레이션율이 2010년까지 크게 변동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유로는 인프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에 따라 외국인이 급격히 유입되었으며, 정부와 민간 기업들의 지속적인 소비 증가로 인한 급격한 수요가 팽창되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주거 및 광열비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여 충격을 더했다. 또한, 고정된 달러화 약세가 인플레이션율의 급격한 변동에 한 몫을 더하였다. 그러나 이 후에는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인플레이션율이 안정을 찾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카타르의 무역 상황이다. 카타르는 1995년 하마드 전 국왕의 즉위 이후 진행된 가스, 석유화학 등 다양한 자원들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인해서 급격한 수출을 이뤄낼 수 있었다. 카타르는 많은 에너지 자원의 수출로 매년마다 높은 흑자를 기록 할 수 있었으나, <2>를 보면 카타르의 총 무역수지가 2014년부터 점점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수출액의 감소로 인한 것인데, 이러한 원인은 국제유가의 하락때문이다. 2014년 당시 미국의 셰일 가스의 성장과 OPEC 감산 협의 부결로 인해 국제유가가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OPEC이 원유 감산을 전제로 생산량 한도를 재설정한다는 합의가 있었는데, 이러한 합의로 인해서 카타르의 무역수지가 이전과 비슷하게 상승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러한 상황을 통해 카타르가 에너지 자원에 크게 의존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2> 수출입 동향 및 성장률

(단위: 백만 달러)

구분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수출

132,954

133,336

126,955

77,205

62,375

76,761

수입

-30,787

-31,475

-31,145

-35,911

-36,126

-39,240

총 무역수지

102,167

101,861

95,809

41,294

26,249

37,360

자료: KOTRA

 

4. 카타르의 수출입 현황

카타르의 주요 교역 국가로는 일본, 대한민국, 일본, 중국 등이 있다. 이 중 일본은 수 년간 카타르의 수출국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또한 카타르의 2번째 주요 수출국으로 수년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러한 점을 보면, 카타르는 천연자원이 부족한 국가에 수출을 많이 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카타르는 수출국 다변화 정책을 통해 인도, 중국 등에 대한 수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10] 그렇다면 카타르는 이러한 국가들에게 어떠한 재화들을 수출하고 있을까?

카타르의 주요 수출 품목은 LNG(액화천연가스), 원유가 절반가량을 차지하며, 축합물, 프로판 등이 있다. <3>를 보면 카타르는 고부가가치의 재화보다는 에너지 자원 중심의 재화를 주로 수출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요 수출 품목이 에너지 자원인 반면에 주요 수입품은 고부가가치의 재화들이 많다고 볼 수 있다. <4>를 보면 카타르는 제조업에 취약하여 자동차항공 등 조립 형식의 재화들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이외에 카타르가 꾸준히 수입하고 있는 품목은 전화선, 전신, 전기장치라고 말 할 수 있는데, 이러한 것들을 꾸준히 수입하고 있는 이유는 카타르의 주요 수출 품목인 석유, 천연가스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그것에 필요한 부품들과 건설 자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카타르의 국영항공사인 카타르항공이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중임에 따라 항공기 주문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3> 주요 수출 품목

(단위 백만QR, %)

No.

구분

2013

2014

2015

2016. 1Q

Y-o-Y

1

석유가스와 기타 가스상 탄화수소

(HS Code: 2711)

318,640

313,182

184,007

31,589

-41.2

2

석유 및 역청유(원유에 한정)

(HS Code: 2709)

90,555

78,203

39,553

6,091

-49.4

3

석유 및 역청유(원유 제외)

(HS Code: 2710)

27,450

23,182

12,486

2,191

-46.1

4

에틸렌의 종합체(1차 제품에 한정)

(HS Code: 3901)

12,680

12,769

9,505

2,196

-25.5

5

광물 또는 화학 비료, 질소

(HS Code: 3102)

7,043

5,318

6,347

1,355

19.9

6

알루미늄괴

(HS Code: 7601)

5,376

5,387

5,015

940

-6.9

7

에테르, 에테르 알코올, 에테르 페놀, 에테르 알고올 페놀, 알코올 과산화물, 게톤 과산화물(화학적으로 단일 한 것인지의 여부를 불문)과 그들의 할로겐화, 술폰화, 니트로 또는 니트로화한 소화 유도체

(HS Code: 2909)

2,778

1,767

1,939

350

9.7

8

수소, 불활성 가스 및 기타 비 금속

(HS Code: 2804)

506

1,559

1,756

419

12.6

9

단조, 열간 암연(Hot-rolled), 암출한 바, 철 또는 비 합금강의 봉

(HS Code: 7214)

1,455

1,615

1,184

257

-26.6

10

시트 말뚝, 용접 각도, 모양 등 철강제

(HS Code: 7301)

1,283

1,627

1,003

168

-38.3

11

기타

17,577

17,506

19,629

4,925

12.1

총 수출액

48,543

462,115

282,424

50,481

-38.9

자료: Ministry of Development Planning and Statistics

 


<4> 주요 수입 품목

No.

구분

2013

2014

2015

2016. 1Q

Y-o-Y

1

자동차 및 기타 수송용 차량

(HS Code: 8703)

9,226

9,556

10,851

2,492

13.5

2

항공 및 우주선 부품

(HS Code: 8803)

5,226

6,440

6,905

1,674

7.2

3

전화선, 전신, 전화 세트를 위한 전기장치

(HS Code: 8517)

2,424

2,864

3,201

846

11.7

4

절연 전선, 케이블(동축 케이블 포함), 광섬유 케이블

(HS Code: 8544)

1,638

2,299

2,399

375

4.3

5

자동 데이터 처리 시스템, 자기 판독기, 컴퓨터 하드웨어

(HS Code: 8471)

1,513

1,589

1,852

367

16.5

6

황철광을 포함한 철광석과 농축물

(HS Code: 2601)

2,162

1,674

1,831

253

9.3

7

화물 운송용 차량

(HS Code: 8704)

1,613

1,872

1,754

408

-6.3

8

보석 제품 및 부품, 귀금속 또는 금속 클래드

(HS Code: 7113)

1,417

1,614

1,418

839

-12.1

9

터보 제트기, 터보 프로펠러 및 기타 가스 터빈 부품

(HS Code: 8411)

811

1,593

1,360

836

-14.6

10

등대선, 소방선, 준설선

(HS Code: 8905)

2,469

1,929

-

848

-

11

기타

69,291

79,379

56,911

6,619

-28.3

총 수출액

97,790

110,809

118,704

8,515

7.1

 (단위: 백만 QR, %)

자료: Ministry of Development Planning and Statistics



결론

1차 보고서에서 카타르의 전반적인 경제상황을 살펴보았다. 카타르의 경제가 유가에 따라 수출에는 물론 경제성장에까지 큰 영향을 받아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토대로 카타르의 경제가 얼마나 천연자원에 의존을 하고 있는지를 확인 할 수 있다.

물론, 석유와 가스의 경우에는 전 세계의 모든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원자재이기에 매장량이 많은 카타르의 경우 향후 미래에는 큰 걱정이 없다고 여겨질 수 있다. 그러나 석유 수출국 기구가 최근 원유 감산에 합의를 하였으나, 이전까지 이 합의가 부결되던 상황과 셰일 가스의 등장을 살펴보면, 다시 원유가 계속 상승하고, 떨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또한 최근 많은 국가에서 재생산에너지 개발을 천연자원의 의존도를 줄이려는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카타르는 유가에 따라 경제 전반이 흔들리는 구조이기에 현재 천연자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앞으로 천연자원이 아닌 다른 산업이 카타르 경제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한다.


참고문헌

□ KITA

□ KOTRA 해외시장뉴스

오영호, 「카타르의 주요 산업: 천연가스, 인프라 건설」, KOTRA-KIEP 유망국가 산업연구 13-076, 2013

세계은행

□ Ministry of Development Planning and Statistics



[1] 자료 출처: KITA

[2] 자료 출처: KITA

[3] 자료 출처: KITA

[4] 2014 CIA 추정치로 천연가스 매장량이 25,070십억 CUM으로 세계 2위이다. 자료 출처: KOTRA 해외시장뉴스

[5] 2015CIA 추정치로 원유매장량이 25,240백만 BBL로 세계 13위이다. 자료 출처: KOTRA 해외시장뉴스

[6] 자료 출처: KOTRA 해외시장뉴스

[7] 오영호, 「카타르의 주요 산업: 천연가스, 인프라 건설」, KOTRA-KIEP 유망국가 산업연구 13-076, 2013, p18

[8] 석유 및 가스 발굴 및 생산량 증대를 위한 프로젝트이다.

[9] 2006년 약 50bcm이던 생산량이 2010년에는 120bcm으로 증가했다.

[10] 20166월 확인자료 기준으로 일본이 비중 26.6%1위이며, 대한민국은 19.4%2, 인도 12.8%3, 중국이 7.5%4위이다. 자료: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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