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자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 다시 읽기 19세기 공장이 가내수공업을 대체하면서 빈민 문제가 대두되기 시작했다. 맑스는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게 된 원인은 바로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맑스는 인간의 의식과 제도는 역사의 흐름 속에서 그 시대의 물질적 기반과 생산방식에 따라 결정된다는 유물사관에 입각하여 노동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기 때문에 자본가는 노동자에게 생존에 필요한 최소 임금만을 지불한다고 주장하면서, 자본가가 ‘잉여가치’를 발생시켜서 차지하는 것을 ‘착취’라고 규정면서 노동가치설을 주장하였다. 노동가치설이란 상품의 실체는 다름아닌 인간노동이며 상품의 가치는 그 생산에 필요한 노동시간으로 결정된다는 학설이다. 맑스는 정(thesis,자본주의), 반(anti-thesis,갈등), 합(새로운 구조) 논리를 통해 ..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다시 읽기 애덤 스미스는 항상 어떻게 하면 사회질서를 형성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을 고민했던 사람이다. 그러다 인간의 동감 능력에서 사회질서유지의 근거를 찾았는데, 도덕감정론에서 그는,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지만 남에게 동감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났으며, 이 때문에 타인에 대한 동정심을 갖게 되는데 이것이 사회의 질서를 유지시키는 도덕감정의 원천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스미스는 도덕감정의 힘만으로는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고 봤다. 때문에 그는 정의를 수호하기 위한 법이 잘 규정되어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경제가 성장해서 자립적인 사람들이 많아야 질서가 잡힌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어떻게 국부를 증대시킬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고, 그 결과로 나온 것이 국부론인 것이다.이렇게 애덤 스미스가 살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