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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갤러리/종목분석

[종목분석]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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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개요

코스피에 상장되어있는 주식회사 삼호(이하 삼호)는 1956년에 설립된 역사가 깊은 종합건설업체로서, 현재 대림그룹의 계열사로 건축사업과 토목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건축사업으로 일반외주건축, 공공건축, 조경사업, 주택(재건축/재개발, 도급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토목사업은 종합심사제, 종합평가낙찰제 및 적격 공공공사, 민자SOC, Turn-key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삼호는 대림산업의 유명한 아파트 브랜드인 e편한세상의 건설사이기도 하다.


□ 손익상황

삼호의 연간 손익을 살펴보자면 매우 좋다고 판단할 수가 있다.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증가속도가 매출액의 증가속도보다 무척 빠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는데, 이는 판매비와관리비가 반대로 하락하고 있기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증가속도가 더 빠르게 나타나는 것이다. 판관비가 줄어드는 주요한 이유로는 기타관리비와 대손상각비가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매년 기타영업외손익이 크게 손해를 보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가 있다.

이는 대부분 금융보증부채에 대한 비용이 차지하고 있다.

금융보증계약부채: 채무상품의 최초 계약조건이나 변경된 계약조건에 따라 지급기일에 특정 채무자가 지급하지 못하여 보유자가 입은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발행자가 특정 금액을 지급하여야 하는 계약입니다.

금융부채의 제거


□ 재무상황

2012년 당시에는 부채비율이 매우 높았으나, 이후에는 부채총계가 조금씩 하락하고 있으며, 자본총계가 크게 증가함으로써 2016년 기준으로 부채비율은 186.20%로 안정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자본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이익잉여금이 크게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유동비율과 당좌비율 역시 200%가 넘기에 단기적으로도 위험이 없어 보인다.


□ 주주사항

삼호의 주주사항은 삼호의 지배회사인 대림산업(72.94% 보유)를 포함하여 대림산업 외 4인이 74.65%를 보유하고 있으며, KB자산운용이 11.37%를 보유하고 있다.


□ 차트


일봉 차트를 살펴보면 2017년 6월달 크게 상승한 이래로 쭈욱 하락을 보이던 차트가 2017년 11월부터 14,400원대에서 다시 지지선(빨간선)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가 있다. 최근에 형성된 저항선이 갈색선인데, 2018년 1월 25일 9% 상승하며, 저항선을 뚫어보는 것을 시도하였으나, 바로 다음날 장대음봉(-9%)이 나타나며, 다시 주가를 내렸다. 이평선은 모두 역배열로 좋지않은 상황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차트 상으로는 지지선이 주가를 계속 받쳐줄 것인지, 그리고 최근의 저항선(갈색선)과 이전의 저항선 역할을 했던 노란색 선을 뚫을 수 있는 지 조금 더 관찰해 봐야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 투자지표

항목(원,%) 

2016/12 

2015/12 

2014/12 

2013/12 

2012/12 

EPS

4,935 

2,639 

1,898 

1,556 

-6,795

BPS

17,021 

12,066 

 9,381

7,537 

7,885 

 ROE 

33.93 

24.61 

22.45 

10.28 

-60.15

 PER

 3.04

PBR 

0.88 

EPS와 BPS 모두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ROE 역시 2012년을 제외하면 평균 10%이상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EPS의 증가율은 2012년을 제외하면 평균 49.34%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2년을 포함하게 된다면 6.28%로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PER은 3.04배, PBR은 0.88배로 매우 저평가받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PEG 역시 0.484배(2012년 제외시 0.061배)로 매우 저평가 받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 총평

실적으로 보자면 매우 튼튼한 기업이라고 판단된다. 꾸준히 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이지만, 차트 상으로는 상승할 여력이 보이지 않아 지금 당장 바로 들어가기에는 무리라고 판단된다. 하지만, 현재 투자지표를 살펴보면 매우 저평가되어 있는 상태라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기에 조금 더 차트를 기다려본 후에 들어가본다면 좋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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