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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갤러리/종목분석

[종목소개]멀티캠퍼스(067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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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알아볼 종목은 바로 멀티캠퍼스입니다. 아마 크레듀라는 이름이 더욱 친숙할 기업일 겁니다. 2016년 3월까지 이름이 '크레듀'였으나, 이후에 '멀티캠퍼스'로 사명을 변경하기 때문이죠.

시가총액 

1,935억원 

상장주식수 

5,926,779주 

대표이사 

김대희 

임직원수 

708 

설립일 

2000.5.4. 

상장일 

2006.11.16.

먼저 멀티캠퍼스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자면 시가총액 1,953억원으로 코스닥에 상장되어있는 기업이며, 상장주식수는 총 5,926,779주입니다. 삼성 인력개발원에서 떨어져 나와 2000년 5월 4일에 설립된 삼성계열사이며, 상장은 2006년 11월 16일에 하였습니다. 현재 대표이사는 김대희이며, 종업원수 총 708명인 기업입니다. 멀티캠퍼스의 주가는 32,950원(2017.12.28.)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자세히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무슨 사업을 하고 있을까?


이 기업은 기업, 공공기관 대상의 기업교육서비스 제공을 주사업으로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컨텐츠 개발 사업과 LMS 개발 사업, HR컨설팅, HRD BPO 사업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외국어 교육 역시 영위하고 있습니다. 즉, 한마디로 하면 지식서비스를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기업교육서비스의 경우에는 주로 이러닝, 집합교육 서비스로 구성되어 경영, 리더십, 전문 직무 등 기업 임직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은 주요 고객인 기업의 경기 동향에 따라 교육 수요가 탄력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경영계획, 조직개편, 인사이동 등 기업 내부의 환경 변화가 많은 12월 ~ 2월은 비수기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멀티캠퍼스는 전반적인 HRD BPO 및 금융교육 BPO를 제공하고 있으며, 성균관대학교 온라인 MBA인 IBMA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외국어서비스의 경우 외국어말하기평가인 OPIc과 비지니스 중국어 시험인 BCT를 시행하고 있으며, 외국어지필평가인 TEPS의 독점사업권을 획득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결종속회사 LTI사는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에서 계속하여 사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진행중입니다. 그리고 또한 삼성인력개발원의 글로벌 인재양성교육을 통해 삼성 계열사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식서비스 부문에서는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진과 국내외 전문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여러 분야의 지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업교육서비스에서 매출액 중 63.2%가, 외국어서비스에서 26.5%, 지식서비스에서 10.3%를 벌어드리고 있네요.


● 대표는 어떠한 사람일까?

출처

(출처: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70330000182#a)

현재 멀티캠퍼스의 대표이사는 2015년 3월부터 김대희가 맡고 있습니다. 1978년 대건고학교, 1986년 2월 계명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한 김 대표의 경력을 살펴보자면 삼성SDS에 입사한 이후, 2009년 11월에 삼성네트웍스 전자영업총괄 상무를, 2011년 1월에 삼성SDS 제조/서비스 사업부장 전무를, 2013년 6월에는 삼성SDS ERP 일류화추진팀장 전무를, 2014년 11월에는 삼성 SDS ICTO사업부장 전무를 맡아온 완전한 삼성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4차산업의 가장 큰 원동력은 미래 인재에 달려있다며, 4차 산업혁명 교육에 앞장서기 위한 경영을 펼치고 있다.

현재 그의 임기만료일은 3개월 뒤인 2018년 3월 12일이다.


● 최대주주는 누구인가?

삼성계열사답게 최대주주는 삼성SDS입니다. 삼성SDS외 4인이 멀티캠퍼스의 지분 62.7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표이사인 김대희 대표는 0.02%를 보유하고 있네요.

매년 꾸준히 250원을 배당하고 있습니다. 현금배당수익률은 0.8%라 배당금이 크다고는 할 수는 없습니다.


● 재무상황은 어떠할까?

부채가 15년과 비교하여 45억원 가량이 증가하였는데, 이중 절반인 24억원 가량이 미지급비용이 증가하면서 늘어난 부채이며, 나머지는 부가세예수금과 임대예수보증금에 의한 증가입니다. 부채가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부채비율이 고작 38.88%밖에 되지 않아 매우 안정적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동비율 역시 202.30%이니 재무적으로는 매우 안정적인 기업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매출부분 역시 살펴보더라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매우 훌륭한 기업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2013년에 당기순이익이 하락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2012년에 지분법이익이 41억원 가량이 발생했기에 2012년의 당기순이익이 2013년 보다 높게 나온 것입니다. 이 외에는 크게 눈에 띄는 사항은 없어 보입니다. 수익 부분에서도 매우 안정적인 기업입니다.


● 총평

재무상황은 매우 안정적이라고 판단되며,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영위하는 사업 역시 지식교육산업이기에 4차 산업을 맞아 함께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최근 삼성그룹의 이미지가 이전만큼 좋지는 앉지만, 그와는 별개로 기업 임원과 간부들의 교육을 진행하는 멀티캠퍼스에게는 큰 악영향은 없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PER과 PBR로 미루어보아 시장에서 받고있는 평가는 적정한 수준이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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