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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갤러리/기타

일본의 연호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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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호(元号, 원호라고 읽어야하지만 쉽게 연호라고 서술함)는 아시아동부에서 사용되던 기년법의 일종이다. 특정의 연대에 붙는 칭호로써, 기본적으로 연(年)을 단위로 하지만 연호의 변경은 일년의 도중에도 일어날 수 있기에, 일년 미만의 기간으로 변경된 연호도 있다.
현재 동아시아에서는 일본에서만 제정되어 사용되고 있다. 일본의 연호의 사용은 아스카 시대의 다이카 개신부터 시작되었다. 연호의 한자를 年号(ねんごう)라고도 사용하는데, 공식적으로 年号라고 사용한 것은 에도시대 게이오(慶応) 시대까지이며, 이후 메이지 시대 때 일세일원제(一世一元の制)가 정착된 이후 원호법(元号法)이 제정된 이후에는 元号가 법적용어가 되었다.

연호를 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1979년(쇼와 54년) 10월 23일, 제1차 오히라 내각(第1次大平内閣)은 "원호법으로 결정하는 연호의 선정(元号法に定める元号の選定)에 대해서, 구체적인 요령을 정했다. 이로써, 연호는 '후보명 고안', '후보명 정리', '원안 선정', '새로운 연호 결정'의 각단계를 통해 결정된다. 먼저, '후보명 고안'은 내각총리대신이 선별한 익명의 유식자(有識者)에게 위촉하여, 각 고안자들이 2~5개의 후보명에 각각의 의미 및 전거(典拠) 등의 설명을 써서 제출한다. 이후 총리부 총무장관은 제출된 후보명에 대해서 검토 및 정리하여, 결과를 내각총리대신에게 보고한다. 그 때, 다음의 사항에 유의하여 결정된다.
1. 국민의 이상으로써 어울리는 의미를 가진 것일 것.
2. 한자 2자일 것.
3. 쓰기에 편할 것.
4. 읽기에 편할 것.
5. 지금까지 사용된 연호 및 시호가 아닐 것.
6. 인명, 지명, 상품명, 기업명 등과 같이 널리 쓰이는 것이 아닐 것.
정리된 후보명에 대해서 총리부총무장관, 내각관방장관, 내각법제국장관에 의해 회의에서 자세히 조사되어, 새로운 연호의 원안으로써 몇개의 안을 선정한다. 전 각료 회의에서 새로운 연호의 원안에 대해서 협의한다. 내각총리대신은 새로운 연호의 원안에 대해서 중의원과 참의원의 의장 및 부의장에 연락하여 의견을 듣고, 새로운 연호는 내각회의에서 개원의 법례의 경정이라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각 시대별 연호에 대해서 알아보기

일본의 연호에 대해 알아보자
1. 아스카 시대(飛鳥時代)와 나라 시대(奈良時代)

2. 헤이안 시대(平安時代)
3. 가마쿠라 시대(鎌倉時代)
4. 남북조 시대(南北朝時代)와 무로마치 시대(室町時代)
5. 전국 시대(戦国時代)
6. 아즈치모모야마 시대(安土桃山時代)
7. 에도시대(江戸時代)
8. 일본 제국 시대(일세일원제 공포)와 현대 일본(원호법제정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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