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갤러리/종목분석

[종목분석] GS리테일(007070) - 편의점은 죽지 않는다

728x90
반응형

 

 

 

 

◈ 기업개요

 

 

주식회사 GS리테일(이하 GS리테일)은 금성전공이 1980년 럭키체인과 합병하면서 편의점, 슈퍼마켓, 단체급식, 빌딩임대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회사입니다. 이후 ㈜LG유통이라는 이름으로 변경을 한 후, 최대주주가 ㈜GS홀딩스로 바뀐 2004년에 상호를 ㈜GS리테일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GS리테일의 주요 사업은 소매유통업으로, 2017년 기준 편의점 시장점유율이 2019년 12월 16일 기준 점포수가 CU보다 79개 더 많은 1만3899곳으로 점포수 1위, 2018년 기준 연매출은 2위 CU보다 8000억 가량 많은 6조 5510억으로 GS25를 편의점 업계 1위 굳히기에 성공했습니다.

 

 

GS25 이외에도 슈퍼마켓 GS수퍼, 파르나스 호텔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 6월에는 ㈜왓슨스코리아를 합병하면서 Health&Beauty 사업 역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 편의점 시장

GS리테일의 2019년 기준 매출액 중 76.1%가 편의점 사업에서 나올만큼, GS리테일은 편의점 사업에 중점을 둔 회사입니다. 16.4% 역시 슈퍼마켓 사업에서 나오기때문에 GS리테일은 소매유통사업에서 많이 의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편의점이란 명칭 그대로 "고객에세 편의(convenience)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하는 소형 소매점"으로 정의됩니다. 24시간 영업, 위치의 편리함, 다품종 소량판매, 각종 생활서비스 등의 장점을 통해 대규모소매점과는 차별성을 두고 있습니다.

 

 

출처: 한국편의점협회

위 자료를 보시면 매년 편의점 매장수와 시장규모는 꾸준히 성장세를 보여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1인가구의 증가로 편의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일본의 경우 편의점 시장의 규모가 매우 큰데, 2016년 기준으로 약 10조 5722억엔 정도입니다. 이는 일본의 고령화와 1인 가구의 증가때문으로 파악해볼 수도 있는데, 일본의 20년 전 모습이라는 우리나라 역시 현재 고령화 사회 진입,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기에 일본의 상황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본의 편의점 시장의 규모 증가세가 일본의 고령화 추세와 1인 가구의 증가추세와 유사한데, 이는 미리 조리해 판매하는 음식을 고객이 구입하고 가정에서 먹는 '나카쇼쿠(中食)' 상품의 증가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약국과 제휴를 하여 의약품 취급을 통해 건강 사업을 함께 영위를 하고 있습니다. 훼미리마트의 경우에는 편의점에서 조제약까지 구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여가활동 역시 편의점에서 해결이 가능하도록 사업 구조를 변경하고 있는 추세인데, 훼미리마트는 헬스 혹은 노래방과 결합한 편의점을, 로손은 서점과 결합한 편의점을 오픈하고 있습니다.

 

 

출처: DAILY POP

위 표는 1인 가구 비율과 편의점 매출 및 점포수를 표시한 자료인데, 일본과 한국 역시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매출액과 점포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 가능합니다.

이렇듯 고령화가 심해지고 있으며, 1인 가구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 속에서 편의점 사업의 규모는 더욱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의약품의 종류가 증가하며, 여러 길거리 음식과 카페의 커피 등을 함께 판매를 함으로써 소매유통만을 하던 사업구조를 다각화하고 있는 추세인 것 역시 확인이 가능합니다.

 

◈ 손익상황

 

 

GS리테일의 연간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급여의 증가로 인한 판관비의 증가와 2017년 서울시 중구 초동 일대에 위치한 건물을 20년간 임차계약을 한 것으로 인한 비용, 지급수수료, 감가상각비 등으로 발생한 손익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는 변동이 존재합니다.

2016년에 기타영업외손익이 비정상적으로 발생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2016년 9월 23일에 평촌몰(안양시 평촌 토지와 상업시설 건물)을 하나은행에 7845억원에 양도하기로 하면서 약 1,800억원 가량의 이득을 봤기 때문에 발생한 것입니다.

 

◈ 재무상황

 

 

유동부채가 급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왓슨스 인수 및 완슨스와 편의점 점포수 확대를 위한 투자로 인해 단기차입금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 주주사항

 

 

 

◈ 차트

 

 

주가의 경우에는 2년여간 32,000원과 42,000원의 박스권에서 횡보를 하다가, 2월 17일 코스피가 폭락을 할때, GS리테일의 주가 역시 함께 폭락을 하였습니다. 3월 23일 25,100원을 저점으로 다시 반등을 주고 있는데, 25,100원에 매물대가 많이 쌓여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밑으로는 주가가 더 하락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어보이며, 현재 상승추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34,000원까지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현재 코로나 영향으로 증시가 크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편의점 업계는 식재료나 일상품 등 생활 필수품들을 취급한다는 특성상 매출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