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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갤러리/종목분석

덱스터(206560) - OTT 시장 경쟁에 수혜를 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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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X 시장의 선두자 덱스터

덱스터는 영화, CF, MV 등 모든 영상 전반의 시각특수효과(VFX)의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며, 국내 유일의 VFX R&D 연구소를 보유한 문화컨텐스 기업입니다. 주로 국내 및 중국 영화 제작, 드라마 제작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 음향 제작 및 응향 설계 컨설팅 사업 등을 진행하는 (주)라이브톤을 2017년 7월 31일에 지분을 91.5% 취득을 하였으며, 영화 및 영상 콘텐츠 제작 사업을 진행하는 (주)텍스터픽쳐스를 2018년 8월 1일에 설립을 하였습니다.

덱스터가 참여/제작한 한국의 영화 및 드라마는 대표적으로 미스터 고(제작), 해적:바다로 간 산적(참여), 신과함께(제작), 1987(참여), 독전(참여), 기생충(참여), 아스달 연대기(참여), 봉오동 전투(참여)가 있으며 현재는 김씨표류기의 감독 이해준과 김씨표류기, 신과함께 등을 촬영한 촬영감독 김병서가 공동 연출, 하정우와 이병헌, 마동석, 수지가 출현하는 영화 백두산의 제작 중입니다.

OTT 시장 경쟁 속에서 수혜를 볼 것인가?

최근 콘텐츠산업을 2014년 이후부터 꾸준히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류의 영역이 드라마에서 K-pop, 예능, 영화 등으로 다변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또한, 넷플릭스가 큰 비중을 차지하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에 애플과 디즈니, 아마존이 본격적으로 진입을 시작하면서,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콘텐츠 제작 및 구입 규모로만 봤을 때에 올해 넷플릭스는 약 150억달러, 아마존은 약 60억달러, 애플은 약 60억달러로 투자금액을 책정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넷플릭스는 한국 콘텐츠 제작에도 많은 금액을 투자하고 있으며, 2019년 9월 18일 서비스를 시작한 웨이브 역시 한국 내에서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2023년까지 3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선언을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미디어 콘텐츠 시장은 더더욱 커지게 될 것으로 보여지며, 21세기 현재의 미디어 콘텐츠에 절대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VFX 기업들 역시 이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됩니다.

불안정한 증가율, 하지만 건전한 재무 속에서 성장

문화/엔터테이먼트 기업인 만큼 매출은 크게 변동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5년 간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에는 성장을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변동이 심한 문화/엔터 산업인 만큼 매년 증가율은 변동이 급격하지만, VFX 시장 1위인 덱스터는 꾸준한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2017년에 기타영업외손익이 -99억인데, 이는 기타의대손상각비가 발생하였기 때문입니다.

재무건정성은 양호합니다. 하지만, 조금 위험한 부분은 영업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이 썩 좋지 않다는 점입니다.

정배열은 만들고 있다

차트 상으로는 하락하던 추세에서 2019년 초에 바닥을 만들어주고 반등을 시도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 1월과 4월에 많은 거래량을 동반하며 주가가 급등한 부분을 보여주었기에 주가 상승에 힘을 더해주었으며, 이평선은 현재 차츰차츰 정배열을 만들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9,230원을 목표주가로 설정하고 진입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많은 거래량을 동반하며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상승을 기대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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