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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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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모형에서의 균형 간단하게 국민소득, 소비지출, 조세의 함수가 주어진 케인즈 국민소득모형에서 균형은 어떻게 구할 수 있을까? 이 모형에서 Y, C, T가 내생변수로, I(투자)와 G(정부지출)는 외생변수라고 가정해보겠다. 첫번째 함수인 국민소득 함수 Y는 균형조건식이며, 소비지출 함수 C와 조세 함수 T는 각각 행태식이다. 소비지출 함수 C의 파라미터인 a는 기초소비를, b는 한계소비성향을 나타내며, 조세 함수 T의 파라미터 d는 정액세, t는 세율(tY는 누진세)을 나타낸다. 3개의 방정식은 서로 함수적으로 독립이고 모순되지 않는다면, 균형값 Y*, C*, T*는 파라미터들과 외생변수로 나타낼 수가 있다. 그러기 위해 먼저 함수 Y에 함수 C를 대입하면, 아래와 같은 하나의 변수 Y를 갖는 단일방정식으로 만들 수가 있다..
창조적 파괴가 필요하다, 조셉 슘페터 1883년은 경제사적으로 특별한 해이다. 칼 마르크스가 사망한 해이며, 케인즈와 슘페터가 탄생한 해이기 때문이다. 로선스 서머스는 조셉 슘페터에 대해 ‘21세기는 애덤 스미스도, 케인즈도 아닌 조셉 슘페터의 세기다.’라고 극찬하였다. 조셉 슘페터는 기업가 정신이 있어야 혁신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그는 이집트 법률회사에 취직해 신흥국 경제가 전문화, 고도화되는 과정을 보며 기업가 정신과 혁신의 중요성을 통감하였고, 기업가가 창조적 파괴를 하는 사람, 즉, 혁신을 제공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그는 ‘자본주의의 발전은 기업가의 이노베이션 즉, 혁신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기업가는 이 혁신의 대가로 이윤을 가진다’라고 말했다. 자본주의는 기업가의 혁신에 의해 발전한다고 주장하면서 마르크스가 주장하는 자본주의는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