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버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경제론] 플라자 합의 직후 타격이 없었던 일본 경제 제1차 오일쇼크 이후에도 일본경제는 선진국 중에서도 평균 4%라는 높은 수준의 성장률과 2.5%라는 낮은 실업률을 유지했고, 70년대까지 경제성장을 억누르던 경상수지는 큰 폭으로 흑자기조로 돌아서게 되었고, 외화보유도 충분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는 자동차와 가전제품 등의 필수소비재의 수출이 크게 증가한 한편, 석유가격 하락 등으로 인한 수입액 감소가 있었다. 한편, 단카이세대(전후 1947~49년에 태어난 사람들, 제1차베이비붐)가 장년층이 되면서 소득수준이 증가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가계의 저축이 크게 증가하면서, 기업의 왕성한 투자수요를 충족시켜주는 상황이 펼쳐졌다. 이 국내의 투자수요를 뛰어넘는 수준의 저축은 일본기업의 본격적인 해외진출로 이어졌고, 일본기업의 해외기업매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