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경제론] 패전 이후 일본의 경제 회복 이전글: 일본 패전 이후 연합군 점령 하의 경제 개혁 1945년 8월 15일 태평양전쟁에서 일본이 패한 이후 연합군 최고사령부(이하 GHQ; General Headquarters)가 점령하던 7년은 오히려 일본경제가 후퇴기에서 부흥기로 넘어가는 시기였다. 패전 이후 600만명 정도의 일본인이 식민지로부터 돌아오면서 인구가 급증하고, 전쟁동안 주식인 쌀의 생산량이 절반 가량 줄어든 일본은 미국의 긴급 식량 지원으로 간신히 대규모 아사를 막을 수 있엇다. 다행이 자본과 노동 등 경제 기반은 전쟁과 전쟁 당시 대규모 본토 폭격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일본 내 중화학공업은 전쟁을 주도했었던 산업인만큼 그대로 패전 이후 일본에게 남아있었고 빠른 시간 내로 전쟁 이전의 수준까지 돌아갔다. 그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