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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Mario Run’은 이제 더 이상 어느 나라에서도 주목될만한 게임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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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마도 슈퍼 마리오라는 이름을 들어보았을 것이라고 생각된다.(밑에있는 사진이 그 유명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다. 필자가 정말 재밌게 했던 게임 중 하나!)



 

마리오 시리즈는 1985년에 출시된 닌텐도의 게임으로, 모든 게임 중 판매량 3위라는 엄청난 기록을 자랑하며, 닌텐도의 중심 수입원인 게1임이다. 닌텐도는 지난 15일에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으며 Super Mario Run을 출시했었다.



당연히 수많은 마리오 시리즈의 팬들을 가지고 있었기에 Super Mario Run은 처음에는 49개의 국가에서, 다음에는 88개의 국가에서, 그리고 12월 17일 기준으로 138개의 국가에서 게임 순위의 정상을 찍는 쾌거를 누렸다. 그러나 24일 기준으로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국가의 수는 0이다.


기존에 엄청난 인기를 가졌던 게임의 시리즈이며,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기대를 받았던 게임이 왜 이렇게 되었을까?


블룸버그에 의하면 이유가 닌텐도에서 실시한 가격 정책때문이라고 한다. Super Mario Run은 현재 무료로 앱을 다운로드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유저들이 레벨 3까지 올리고 다음 판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게이머들이 비싸다고 생각될 수 있는 10달러(26일 기준 한화 12,017원)를 지불해야만 한다. 


이러한 정책은 기존의 타 게임들의 정책인 게임 진행을 위한 인게임 내 아이템을 사는 것과는 차별이 있는 것이었다. 또한 이 뿐만이 아니라, Super Mario Run 내에서의 컨텐츠 부족 또한 많은 팬들에게 혹평을 받는 것 중 하나였다.


Apptopia Inc.에 의하면 현재 이 정책이 그대로 실시된다면, 10달러를 지불하고 풀 버전을 구매할 사람들은 Super Mario Run를 다운한 사람들 중 1~2%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만약 풀 버전 구매 가격이 2달러까지 떨어지게 된다면 그 비율이 3~4%로 올라가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이렇듯 계속해서 Super Mario Run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들이 쏟아지자, 닌텐도 주가는 19일 월요일에 4.8%까지 하락했다. 그리고 이러한 Super Mario Run의 엉망징창인 데뷔로 인해 12일 기준 닌텐도 주가는 20%까지 하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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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년 12월 26일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한 것을 복사해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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