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이드카

(2)
서킷브레이커란?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는 전기 회로에 과부하가 걸리거나 누전, 단락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자동으로 회로를 정지시켰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키는 안전장치입니다. 이렇듯 서킷브레이커란 주가가 급등하거나 급락할 시에 주식의 매매를 일시적으로 중지키셔주는 주식시장의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주식시장의 급등락으로 인해 혼란스러워하고 있을 투자자들에게 물 한잔, 담배 한대 하면서 머리를 시키게 하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다면 현물시장과 선물시장은 20분간 거래가 중단됩니다. 20분이 지나게 되면, 10분간 단일가 매매로 거래가 재개되기 시작하고, 총 30분이 지나게 되면 서킷브레이커는 해제되게 됩니다. 그렇다면 서킷브레이커의 발동조건은 무엇..
사이드카란? 코스닥지수가 5일 오늘 6%대까지 급락하자 오후 2시 9분 12초에 약 3년 1개월여만에 사이드카가 발동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사이드카란 무엇일까요? 사이드카(Sidecar)란 선물가격이 폭등하거나 폭락하면 5분간 프로그램매매가 정지되는 제도입니다. 선물시장의 급등락에 따른 현물시장의 혼란을 막기 위함이죠. 발동 요건은 선물시장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은 선물의 가격이 코스피의 경우 5%, 코스닥의 경우 6% 이상 변동한 상태가 1분이상 지속될 경우에 사이드카가 발동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이드카는 주식시장 매매거래가 종료 40분 전 이후라면 발동할 수가 없으며, 하룬 1회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6%(51.15p) 하락한 1946.98로 마감함으로써 약 3년 1개월여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