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증권 단주(1주)거래 서비스 개시

일본 라쿠텐증권이 4월을 기점으로 업계 최초로 실시간 단주거래가 가능한 '미니카부(かぶミニ)'를 개시한다고 얼마전 발표했다.

일본은 원래 기본 주식 거래 단위가 100주지만, 여러 증권사에서 1주 거래가 가능하도록 거래서비스를 지원을 해주고 있었는데, 이번에 라쿠텐증권도 이러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한 것이다.

실시간거래가 가능한 종목은 총 100종목, 시초가(寄付取引: 오전장과 오후장의 첫번째 거래)거래 1000종목을 예정하고 있고, 점차 넓혀가겠다는 것이 라쿠텐증권이 밝힌 계획이다.

매수 시 수수료는 없지만, 시초가에 스프레드 0.22%가 가산되며, 매도 시 1회당 11엔의 수수료가 부과된다고 한다.

솔직히 SBI증권과 라쿠텐증권 중에서 어디를 개설할지 고민중이었다. SBI증권은 단주거래가 가능하고, 매매수수료가 무료인 점이 마음에 들었고, 라쿠텐증권의 경우 일본 거대 인터넷쇼핑 라쿠텐이치바와 라쿠텐포인트에 혜택이 있기때문에 마음에 들었었다.

그러던 와중에 이러한 뉴스를 확인했고 라쿠텐포인트를 사용하려는 나였기에 SBI가 아닌 라쿠텐증권의 계좌를 개설하기로 결정했다.